크라코프는 1300년된 고도로.. 수도가 지금의 바르샤와로 옮겨기 전까지 폴란드의 수도.... 2차대전때 독일군 사령부가 있어 파괴를 면해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시계탑과 세인트메리 교회가 있는 광장엔...휴일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나도 그들 속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즐겼든 기..
여행 이야기 2020. 3. 16. 09:57
1410년 천동설을 기초로 만들어진 천문시계는... 년월일, 시간은 믈론..일출과 일몰..월출과 월몰시간을 표시... 농사를 위한 것으로..지금도 직동해 타종시간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난 타종 보다는 내부 구조가 궁금해 타종에 맞추어 내부 꼭대기로 올랐는데... 덕분에 광장에 운집..
여행 이야기 2020. 3. 11. 09:40
어느해 가을에 찾은 격포... 빰을 스치는 가을바람...조용하게 일렁이는 물결외는...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든 푸른 빛 새벽... 쉽게 잊기 힘들 듯.....
여행 이야기 2020. 3. 4. 08:58
화려하고 유서 깊은 사원..때 묻지 않은 자연..순박한 사람들... 모두 기억에 남아 있지만... 이른 새벽의 탁발 모습이 제일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 침묵속에서 줄지어 걷는 승려들... 곱고 단정하게 차려 입은 젊은 부부(??)와 아이의 공양 모습에 감동했든 기억이다....
여행 이야기 2020. 3. 2. 09:38
혹시 알프스의 해돋이나 볼수 있을까 하고..이른 새벽 오른 호텔 인근의 언덕... 정작 해돋이는 보지 못하고... 희밋하게 보이든 봉우리가 어느 순간 황금빛으로 변하는 모습에... 놀랐든 기억...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여행 이야기 2020. 2. 24. 14:19
오스트리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라는 할슈타트... 예쁘고 깔끔한 거리...맑은 호수와 하늘 그리고 청량한 공기..유람선에서 바라본 호숫가의 그림같은 풍경...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그곳의 느낌....지금도 잊지 못한다....
여행 이야기 2020. 2. 19. 10:09
볼타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중세의 모습을 그데로 간직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언덕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에 감탄하고... 미로같은 구불구불한 중세 모습의 골목길을 걸으며 느꼈든 편안함을.... 결코 잊지못하는 그곳...체스키크룸로프
여행 이야기 2020. 2. 14. 10:15
오래전 헝거리 여행길에서 들렀든 발라톤 호수.... 호수가 없는 헝거리 사람들이 바다라 부를만큼 넓은 호수다... 호슷가 작은 마을에서 하룻밤 보내고 나선 새벽산책 길... 일렁이는 갈대의 속삭임을 눈으로 듣고... 빰을 스치는 찬바람으로 느꼈든 한없는 청량감.... 밤을 지새운듯 한 낚..
여행 이야기 2020. 2. 12.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