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의 관음상...
꽃무릇이 필때면 수많은 사람들이 길상사를 찾는데... 꽃과 함께 사람들이 호기심을 갖는 것이 관세음보살 석상(석상}... 사람들이 호기심을 갖는 것은... 법정스님이 김수한 추기경에게 부탁해 카돌릭 신자인 조각가 최종태가 만들었기 때문... 성모 석상 조각으로 많이 알려진 작가이기에.. 사람들은 성모를 닮은 관음상이라고 하기도한다... 멀리서 볼때 머리의 관만 없으면 성모상을 닮은 것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가까이 얼굴 모습을 보면 관세음보살이 분명한 것 같다... 이 석상을 만들때 최종태 조각가가 한 말... “땅에는 나라도, 종교도 따로따로 있지만, 하늘로 가면 경계가 없다.”
문하산책
2023. 10. 11.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