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잠실의 석촌호수를 찾았다..만개한 벚꽃과 더불어 한나절을 보냈다..사람구경도 하면서...느닷없는 꽃샘추위와 강풍 전에 다녀온 것이 천만 다행인 듯...
계절 2025. 4. 16. 11:31
봄비 대신 느닷없는 눈..일부지역엔 폭설로 피해도 발생했다고 한다...흩날리는 눈발로 외출은 삼가하고..컴앞에 앉아 지난 눈 사진들을 찾아 보았다...눈만 내리면 불문곡절 카메라 메고 나가든 나 였는데..언젠가 부터는 주저앉고 만다..아마 나이 탓인가 보다...
계절 2025. 3. 5. 10:25
어제 아침 창밖을 보니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인 것 같았다.....카메라 매고 멀리 나갈 엄두는 내자 못하고...평소 거니는 산책길로 나서긴 했지만...계속 되는 폭설로 폰카로 몇 컷 담고는 발길을 돌렸다...
계절 2024. 11. 28. 11:30
가을이 되면 상암의 하늘공원은 억새축제로 유명한데..몇 년 전부터는 억새보다 코스모스를 찾아 오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계절 2024. 10. 22. 12:19
지루하기만 했든 지난 여름의 끝자락에...살갗을 스치는 상쾌한 바람이 반갑기도 고맙기도 했고.. 코스모스..볼게 물든 단풍..핑크뮬리 그리고 억새가 나의 잠자든 감성을 깨웠든 가을도 이젠 물러 가는 듯... 다가오는 겨울이 얼미나 혹독할지 모르겠으나.. 하얀 눈으로 뒤덮인 대지를 기대해 본다...
계절 2023. 11. 27. 10:47
평소 함께 산행을 즐기는 친구들과 백양사로 가을 나들이... 올라가는 길가의 붉게 물든 애기단풍도 좋긴 하지만... 백악봉을 뒤에 두고..맑은 물을 바라보고 있는... 쌍계루의 가을 모습이 으뜸인 것 같다...
계절 2023. 11. 8. 10:27
잎새는 아직 완전히 붉게 물들지 않았지만.. 공원 바닥엔 가을이 수북하게 쌓인 걸 보니.. 가을도 점점 깊어지는 듯...
계절 2023. 11. 1. 09:09
상쾌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이 내 안으로 스며드는 것 같다... 지독하게 덥고 길었든 지난 여름였기에.. 스며드는 가을 바람이 유난히 반갑기도,고맙기도하다..
계절 2023. 9. 22.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