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기만 했든 지난 여름의 끝자락에...살갗을 스치는 상쾌한 바람이 반갑기도 고맙기도 했고..
코스모스..볼게 물든 단풍..핑크뮬리 그리고 억새가 나의 잠자든 감성을 깨웠든 가을도 이젠 물러 가는 듯...
다가오는 겨울이 얼미나 혹독할지 모르겠으나..
하얀 눈으로 뒤덮인 대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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