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 항상 지난 계절을 되새겨 보게되는 것 같다... 가을이 떠나고 겨울로 접어드니 역시 지나간 가을의 기억을 되살려 보게된다... 도솔천의 단풍...이맘때면 어김없이 떠오른다...
계절 2022. 12. 5. 10:35
한파와 함께 맞는 12월... 작은 웅덩이에 내려앉은 낙엽..앙상한 가지에 매달린 산수유 ... 고운 모습을 남기고 가을은 떠나는 것 같다...
계절 2022. 12. 1. 11:28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가을의 끝자락... 시인 김사인의 시 한편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 같다... 조용한 일(김 사인) 이도저도 마땅치않은 저녁 철이른 낙엽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것이고마운일이다.
계절 2022. 11. 21. 11:16
조금 늦게 찾은 창경궁... 절정의 가을 풍경은 만나지 못하고..늦가을의 모습만 담고왔다... 잿빛 하늘로 고운 반영도 담지 못하고... 때늦은 단풍였지만 꽤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도...
계절 2022. 11. 11. 10:13
가을도 기억속으로 사라지고..백신에 의한 집단면역의 꿈도 사라지고.. 코로나 확진자와 중증환자는 매일 그 기록을 갈아치우고... 계절은 업동설한으로 접어들고...이렇게 한해가 마무리 되고... 오는 새해도 코로나와 싸우는 한해가 될 것 같아 참으로 답답하기만....
계절 2021. 12. 1. 12:01
자주 찾았든 창덕궁인데.. 담 밖에 이렇게 큰 은행나무가 있다는 걸 미처 몰랐었다...
계절 2021. 11. 19. 10:57
땅에 수북하게 쌓인 낙엽.. 계절은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에 다다른 듯... "어느듯"..어느덧" 어떤 게 맞는지 헷갈려 찾아보니 "어느덧"이 표준어라고... 평생을 사용한 우리 말인데 이렇게 헷갈리기 일쑤니... ㅎㅎㅎ
계절 2021. 11. 8. 09:37
예상데로 검찰총장이 물러났다.. 말은 물러났다지만..쫓겨났다는 게 맞는 것 같다... 검찰총장으로 적임자라 생각해 임명했을 텐데...뭐 그렇게 잘못이 있었는지???? 더우기 물러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과정이 참 치졸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이 든다.... 매화도 피어나고...훈훈한 봄바람도 불어 오는 계절인데... 정치권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엄동설한 삭풍의 느낌이다...
계절 2021. 3. 5.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