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6월.... 중국의 5대악산이라는 화산... 2200의 높이지만 반은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다기에 에사로 생각했었는데... 생각과는 달리...완전 바위산에 얼마나 가파른지... 이어지는 가파른 돌계단을 얼마나 오르고 올랐느지...잔도까지 건너고... 여기까진 그나마 견달만 했었지만... 칼날같은 바위능선을 아슬아슬하게 지날땐...공포 그자체.. 그래도... 화산의 그 장엄한 산세에 감동했든 기억이다.... .... 코로나로 잡안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지난 사진들을 들추어 보는 재민는 있는 것 같다....
서안,화산 2020. 6. 19. 09:56
2009년6월 중국 화산을 오르기위해 들런 서안...힘들게 오른 화산의 웅장한 풍광 보다는... 큰 규모의 병마용갱 그리고 병마용의 정교함에 놀란 기억이 더 강하게 남아있다.... 절대권력을 누린 진시황...사후에도 그 권력을 누리고 싶었든 것 같은데... 여기에 동원된 민초들의 고초는 어떠했을까???
카테고리 없음 2020. 6. 17. 08:22
유비의 촉한의 수도였든 성도... 오랜 역사로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여유없는 일정으로... 제갈량을 모신 무후사...삼국시대의 거리 모습이 남아있는 금리... 사천성이 주 서식지인 판다곰의 보존센타만 둘러 봐...아쉬음이 남는다... 이른 아침이라 판다도 제데로 만나지 못하고...
성도-구채구-낙산 2014. 2. 12. 11:46
맑기만 한 물은 흘렀다..멈추어 옥빛을 자랑 하기를 반복하다... 낭떠러지를 만나 폭포를 이루기도... 넘처나는 관광객들로 상업화 되어...장족(티벳)들의 실 생황상을 보지 못함이 아쉽기도...
성도-구채구-낙산 2014. 2. 7. 10:12
성도가 변검술의 본고장이라기에 공연장으로... 신기한 순간을 잡기위해 연사로...맨 얼굴이 부분적으로 담겼지만.. 순식간에 바뀌는 그 비밀은 알아내질 못했다... 더욱 이채로운 건...인형으로도 변검을 한다는 것....
성도-구채구-낙산 2014. 2. 5. 04:53
9시간만에 도착한 황룡... 목적지인 오채지까지는 한참 걸어야 하는데... 고산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안내인도 산소통 살것을 권하고..여러사람들이 사기도 했지만... 나는 별 이상이 없길래 산소통 없이 걷기로... 오채지에 도착하니 모두들 펼처진 경관에 감탄... 터키의 파묵칼..
성도-구채구-낙산 2014. 1. 24. 13:08
성도에서 버스로 황룡까지 9시간 걸린 기억... 쓰찬성 대지진후 길을 넓혔다고는 하나...구불구불한 산길로 해발 4007미터 까지 계속 오르기만... 창밖을 보면 천길 깊이의 계곡...지진여파로 보이는 건 황량함 뿐... 걸어서 올란건 아니지만...난생 첨으로 4000미터 고지에 두발을 딛고 보니 ..
성도-구채구-낙산 2014. 1. 21. 15:11
가까운 친구와 함께 중국 여행할때의 이야기... 이 친구 길거리 좌판에서 만화경 하나를 집어 들더니 열심히 보며 즐거워하다... 손자 준다며 결국 하나를 사길래... 손자보다 너가 더 재밌어 한다고 하자 피식 웃는다... 귀국하는 날 이친구 투덜투덜 하길래...왜냐고 하니... 만화경이 망가..
성도-구채구-낙산 2014. 1. 13.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