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의 기억(가야산)...
2010년이니..꼭 14년전..상당기간 폐쇄되었든 가야산 만물상 코스를 개방했다는 뉴스에 단숨에 가야산으로...대학시절 쉽게 종주했든 기억 그리고 만물상의 멋진 모습의 기억에..나이 70에 무슨 기야산이냐며 그것도 혼자서..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올랐다...백운동 호텔에서 하루밤 묵고 새벽에 나서...만물상...서성재...우두봉..정상인 칠불봉을 오르고 해인사로 하산...8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았는데..10시간 만에 하산했다..역시 나이는 어쩔 수없다는 걸 실감도 했고...결국 예정데로 오지못하고 해인사 인근에서 하루밤을 더 묵었다...재밌는 건..오르는 내내 받은 질문...어떻게 혼자 오셨읍니까????ㅎㅎㅎ
나의 이야기
2024. 10. 15.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