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keEyes' Photo Life

어제 한 친구의 초청으로고교동기 20여명이 서소문에서 삼계탕 모임을 가젔다..모임이 끝나고 나는 인근의 지금은 공원으로 조성된 옛 배재학당을 찾았다...배재학당은 1885년 미국의 감리교 선교사인.."헨리 아펜젤라"가 설립한 한국 최초의 근대식 중등 사립학교...현재 학교는 다른 곳으로 옮기고 동관만 남아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배재학당이라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사람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

발길 닫는 곳에서.. 2025. 7. 18. 11:47

돌담에 기대어 피어난 능소화..여름을 알리는 꽃이기도 하다... 지난 2주간을 정신없이 지낸 것 같다..나는 건강상 문제로 병원 신세도지고..와병중였든 아우가 결국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곁을 떠나고...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애통하기 그지없다..서로 아끼고 의지했기에..

꽃과 나무 2025. 7. 15. 11:25

유월 마지막 산행은 비 예보로 산 대신 광교 호수공원을 찾았다...친구들은 호수인근의 야산을 올랐고..나는 호수 산책길을 걸었다...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고..호수가 컨베션 센터에서 합류..센터내 한식집에서..한우국밥과 불고기로 오찬후..인근 까페에서 다과와 담소를 나누고 하루를 마감했다...산책길에서 산수국(탐라산수국,털수국)을 만나 몇 컷...

산행 2025. 6. 29. 13:27

지난 주말 우면산을 올랐다...장마비가 멈추어 다행였지만..높은 습도로 땀 많이 흘리며 올았다..간혹 불어오는 녹색 바람이 발길을 가볍게 하기도...선바위에서 풀 코스로 오른 나는 하산길에서 두 친구와 조우..나머지 친구들과는 식당에서 합류..오찬후 까페 테라스에서 커피 나누고 하루를 마감했다..체력에 맞게 코스를 택하긴 하지만..아직 10여명이 함께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산행 2025. 6. 23. 10:31

찌는 듯한 더위의 유월 그리고 장마..찬란했든 봄도.. 장미도 이젠 기억속으로...

꽃과 나무 2025. 6. 20. 12:27

축제기간이라..사람들로 워낙 붐비다 보니..예쁜 송이 찾는 것이 힘들기도...

꽃과 나무 2025. 6. 11. 11:45

5월에 담은 장미인데..이제야 포스팅...내가 무척 게을러진 것 같다...

꽃과 나무 2025. 6. 8. 16:13

계엄-탄핵으로 치르지는 조기대선..내일이면 새 대통령을 선택하게 된다...누구가 당선될지 국민의 선택에 달렸다...후보들이 쏟아내는 정책들을 보면 누가 당선되든 좋은 나라가 될 것 같지만...믿음은 가지않는다...그래도 선택은 해야하니..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있길 바랄 뿐이다...

꽃과 나무 2025. 6. 2.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