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어느날... 꽃샘 추위에 몸 움추리고 길 걷다 만난 동백... 겨울도 멀리 물러갔으니....지금쯤엔 활짝 피었으리라.... 겨울도 가고...탄핵이라는 태풍도 끝났으니... 이땅에도 화사한 봄이 활짝 피었으면.....
꽃과 나무 2017. 3. 13. 10:38
아직까지 활짝 피어나지 못한채 시들어가는 동백 한송이를 바라보며... 고운 꿈 한번 펼치지 못한채 물에 갇혀... 세상 떠난 아이들을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 구하기위해 투입된 사람들 모두 최선을 다했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아직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은 아이..
나의 이야기 2014. 4. 22.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