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겨울의 고운 추억을 담는 젊은 연인들...꼬맹이들을 들쳐업고 하얀 눈밭을 걷는 부부... 모두 보기좋은 모습들이다... 오래된 사진이고 보니 저 젊은 연인들도 지금은 아이 업고 눈밭을 거닐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스냎 2021. 2. 26. 10:38
수년전 남이섬... 인솔 교사가 아이들을 동화책 배경 앞에 세우고 기념사진 찍는 모습이 재밌어 한 컷... 나에겐 기억에 남는 사진이지만..아이들에겐 영원히 남을 겨울 기억이 되었을 것 같다...
스냎 2021. 2. 19. 09:11
추운 날씨에도... 따스한 실내를 마다하고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강바람이 찬데... 친구들과의 어울림도 야외에서..마스크 쓴 채 소근소근.. 모두들 거리두기를 잘 지키는 것 같은데...코로나는 여전히 극성이니... 무었이 잘못 되었을까??
스냎 2020. 12. 18. 09:16
남산 한옥마을의 국악당 인근에서.... 세칸 초가 지붕은 아니지만 오래만에 이엉 올리는 모습을 모았다... 옛날엔 가을 걷이가 끝나면.. 여기저기 이엉 올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는데... 요즘엔 쉽게 보기가 힘들기에 한동안 바라보았다....
스냎 2020. 12. 14. 10:22
10월 어느 화창한 날씨의 공원...이때만 해도 코로나 일 확진자가 7-80명 정도로... 비록 마스크는 착용했지만...공원으로 나온 사람들의 표정도 밝고 발걸음도 가벼워 보였는데... 확진자가 500명을 넘나드는 현실에 모두가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년말을 보낼 것 같다... 허루속히 진정되었으면...
스냎 2020. 12. 2. 08:58
항상 사람들로 붐비든 덕수궁 돌담길인데...코로나로 한산하기만.... 어느듯 여름은 간 것 같은데...기억에 남은 건... 긴장마...태풍...코로나 2차확산 뿐인 것 같다....
스냎 2020. 9. 4. 11:12
지난 주말...살게 있어 찾은 대형 몰.... 주말이라 무척 붐빌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하다....불황을 실감하고 왔다... 나라 경제가 이런데... 장관 한자리를 놓고 이렇게 국민들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지.... 아무리 이해하려 노력해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스냎 2019. 9. 2. 13:32
지나가는 사람들..자동차 소리에 아랑곳않고... 카페 테라스 난간에 턱 고이고 잠든 견공....참 편안한 모습이긴 하다... "개팔자 상팔자"란 말이 맞는 듯....
스냎 2018. 10. 3.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