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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서는 안되는 역사...

나의 이야기

by 제갈선기 2013. 8. 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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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빈드시 반복된다"는 말이 있다...


자랑스러운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기억되어야 한다는 말로 맞는 말인 듯 하다...

신라의 천년역사와 찬란했든 문화를 그리고 삼국통일의 역사도 기억해야 하지만...
그 넓은 영토을 지배하든 고구려가 왜 남쪽의 작은 나라 신라에 멸망 했었는지도 기억해야 하고..
또한 그 신라가 왜 망했는지도 기억해야 한다...

고려의 멸망과 이조의 건국.. 세종의 한글 창제란 찬란한 역사도 기억해야 하지만...
쇄국과 당쟁의 결과로 망국의 길로 접어들어 결국 일본에 나라를 빼았긴 부끄러운 역사도 기억해야 한다...

독립과 새로운 건국의 역사도 기억되어야 하지만...
이승만 정권의 몰락과 그렇게 된 원인도 기억 되어야 한다...

 

마산의 315 의거도..419 혁명도 기억되어야 하지만...
박정희 군사정권의 츌현과 박정권의 성공적인 산업화는 업적으로 기억되어야 하지만...
유신의 가혹했든 독재 그리고 그의 비극적인 말로 또한 기억 되어야 한다...

 

요즘  일본의 우경화 문제는 세계적인 관심사로 되었지만...
36년간의 고통을 겪은 우리들로서는 심히 우려되는게 사실이다

...
물론 일본의 20년 넘게 지속된 불경기..세계 2위의 경제대국의 자리를 중국에 넘겨주고 느끼는 상실감...
그들의 자존심과 같은 전자산업을 비롯해 많은 산업이 한국에 추월 당하고..중국의 맹추격에서 오는 실망감...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그들의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안겨다 주었다...


그들의 이러한 상실감..실망감..상처난 자존심이 우경화를 촉발한 한 원인임은 틀림 없으나...

그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그들의 잘못된 역사관에 있는게 아닐까???
잘못되고 부끄러운 역사는 잊고 싶어하고 심지어는 왜곡까지 하는 그들의 역사관이 더 큰 원인인 듯 하다...
임진왜란은 조선이 먼저 일본을 침공할 것이기에 어쩔수 없이 일으킨 전쟁이라 우기고..
왜란동안 그들이 저질은 만행엔 눈감고...

 

아시아의 거의 모든 국가를 침공하고도 대동아공영을 위한 것으로 미화..합리화 하고...
결국엔 진주만 공격으로 독일 이태리와 함께 세계2차대전을 일으킨 주축국이 된다...
전쟁중 그들이 저질은 만행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난징 대학살..관동 대지진때의 조선인 학살..마루타로 알려진 비인간적인 인체실험...
강제 징집과 징용..수탈..위안부...

그들은 결코 이같은 만행은 기억하지 않을려고 하고..심지어 왜곡까지 한다...
태펴양 전쟁의 가해자인 그들이 피해자인척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패전을 아쉬워하는 그들이다...

 

그들의 이러한 잘못된 역사 인식과 상실감..절망감이 우경화의 길로 접어들게 하는 것 같다...

군국주의에 대한 향수도 있는 것 같고...


일본의 우경화가 뜻하는게 무었이겠는가???
바로 군국주의..전체주의로의 회귀가 아니겠는가???
군국주의..전체주의가 무었인가???


바로 전쟁도 불사 하겠다는 뜻이다..대놓고  평화 헌법도 고치겠다고 하고..
심지어는 자위대 군사훈련에 한국도 가상 상대국에 포함 시켰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이 세계평화에 크나큰 위험임이 분명하다...

 

자랑스러운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하루빨리 그들이 올바르게 역사를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학교에서의 역사교육을 강화 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늦었지만 환영 할 일이다...

차제에 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 교육도 강화함이 좋을 것 같다...
하나가 된 지구촌인데...국사만으론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바같세상과 담을 쌓았든 쇄국으로 세상이 변하는걸 모르다...
결국 나라의 주권을 일본에 빼았기지 않았든가???
역사적으로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한 나라가 흥한 사실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살아 남느 것은 강한 것도..현명한 것도 아니고...변화에 적응하는 것이다"

진화론의 찰스 다윈의 말을 떠올려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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