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눈"이야기...

 

 눈의 좌우 시력 차이가 심한 것 같아 안과를 찾았다..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의사와 상담..

검사결과를 본 의사의 첫 질문.."돋보기 사용하시나요??"

사용한 적 없다고 하자..의사가 짝눈이라 그렇다고 하면서 설명...

오른쪽 눈은 원시..왼쪽은 근시인데 상호 보완하며 지내신 것 같다고..

그리고 오른쪽 눈에 난시 증상이 있다고 했다...백내장도 진행중이고...

우측은 난시 교정 수정체로 교체..좌측은 우측과 시력을 같게하는 수정체로 교체하기를 권하면서..

안경을 사용해야 할 것 같다기에..

평생 안경없이 살았는데..다른 방법이 없겠냐고 물었드니..

우측은 난시 교정 수정체..좌측은 일반 수정체로 하지고 하기에 수락을 했다...

수술 일주일 지났는데..결과는 대 만족...난시교정으로 비용은 꽤 들었지만...

비록 짝눈이지만..평생 안경없이 살 것 같다...ㅎㅎㅎ

(사진의 대공원에서 담은 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