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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면 열매가...

나의 이야기

by 제갈선기 2024. 4. 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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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했든 벗꽃이 지고 초록의 잎이 무성한 걸 보니 봄도 막바지인 듯..
조금 있으면 벗나무엔 버찌라는 열매로 결실을 맺는다..
 
총선 참패의 원인을 놓고 여당의 내홍이 심상치않다..
패배가 대통령의 책임이다..당의 책임이다..공방이 참으로 보기 불편하기 그지없다..
정부 그리고 여당 함께 저야할 책임인데..누구를 탓할 수 있을까??
하루빨리 수습되길 바랄 뿐이다...
승자인 야당이 오만을 떨면 거센 역풍을 맞을 것이고..
패자인 여당은 결과를 진심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잘하면 훈풍을 맞을 것 이다...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겠다고 한다..잘된 일이고..졸은 결실을 기대한다...
그러데 이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
야댱대표를 만나는 일이 마치 미국이나 일본이나 중국과의 정상회담같이 힘들고 요란할 일인지???
이해하기 힘든 우리 정치 형태인 것 같다...
하기야 박근혜 대통렬시절..
당시 야당의 김한길대표와 회동할때..청와대에서 여의도로 가는 과정을 실시간 중계방송했든 기억이다..
마치 마라톤경주 중계하듯 헬리곱터까지 동원해서..
참 희한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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