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넘게 떠받치고 있는 버팀목... 잘려나간 가지의 옹이을 보니 백년을 넘는 세월의 풍상을 견디며 살았든것 같고... 죽어서도 겹겹이 쌓인 세월의 힘으로 천년을 버티고 있는 것 같다... 흔히들 세월은 흘러간다고 하지만... 흘러간다기 보다는 차곡차곡 쌓이는 게 아닐런지??? 아픔도...
나의 이야기 2017. 7. 19.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