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가 즉위한 해에 지어진 주합루... 1층은 왕실 도서들을 보관하는 규장각이고...2층은 열람실... 주합루에 오를려먄 어수문(漁水門)을 지나야 한다... 漁水門... 임금과 신하는... 물과 물고기와 같은 관계라는 뜻을 가진 듯... 물에 여러종류의 물고기가 있듯이... 임금은 이런 저런 다..
고궁산책 2014. 11. 17. 10:33
부용지에 자리한 부용정은 비록 작기는 하지만... 창덕궁의 여러 정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정자... 오래만에 만난 고운 한복 차림의 처자들...... 수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모델이 된 듯.....
고궁산책 2014. 11. 12. 09:26
오랫만에 찾은 창덕궁 후원... 조금 일찍 찾은 듯... 부용지에 자리한 영화당은 과거 시험장으로 사용된 건물... 건물 앞 마당에서 초시에 합격한 응시자들이 마지막 시험을 치렀다고 한다...
고궁산책 2014. 11. 10. 09:40
대조전 앞에 자리한 내전으로... 여러차례 소실과 재건을 겪으며 지금과 같이 현관이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 원래 우리 궁궐의 전각 모습과는 다르게 되었다.. 내부는 완전 서영식으로...민비가 러시아.. 미국등 서양 외교관들과 교류하는 장소로 즐겨 사용했다고 한다... 대원군과의 싸..
고궁산책 2014. 9. 5. 09:52
내가 유난히 낙선재를 좋아하는 것은... 단청없이 소박하기도 하고... 헌종과 후궁 경빈 김씨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건물이기 때문... 헌종이 경빈을 위해 처소와는 별도로 사랑채격인 낙선재를 짓고... 둘만의 시간을 즐긴 곳이다...
고궁산책 2014. 9. 3. 15:40
중전의 거처인 대조전... 내부도 비교적 검소하게 꾸며저 있지만... 중전과 외척들을 중심으로.. 온갖 정치적 음모가 모의 되든 곳이기도 하다...
고궁산책 2014. 8. 5. 16:09
조선왕조의 법궁은 경복궁이지만... 왜란때 소실되어 300년 동안 방치되었든 관계로... 실제는 이궁으로 지어진 창덕궁이 가장 오래 사용된 궁이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
고궁산책 2014. 7. 28. 14:01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을 지나.. 금천교를 건너면 중문(中門)인 진선문을 만나게되고... 이 문을 지나면 인정문과 숙장문을 만나게 된다... 인정문은 본전인 인정전으로 들어가는 문이고... 숙장문은 내전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고궁산책 2014. 7. 2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