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시청...오스트리아

 

 

 

 

 

1873년 에서 1883년에 걸처 건축된 시청사....104미터의 첨탑을 자랑하는 네오 고딕풍의 아름다운 건물이다...

청사 모습을 담기가 쉽지가 않았다...
궁리끝에 인근의 자연사박물관 옥상에서 원경으로 담기로하고 매표소에 물어보니 옥상으로 갈수 있다고..

만만치 않은 관람권을 사서 들어가 보니 정말 놀랄만하다..

아마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을 다 모아 놓은듯 신기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각층을 모두 둘러보고 옥상으로 가기위해 마지막층으로 덜어서자 까무러칠뻔...그 넓은 홀이 전부 사람의 유골로 가득....

그것도 무더기로 쌓아 놓았다...

정말 식은 땀이 났다...되돌아 갈까하다 청사도 담아야겠고 비싼 입장료도 아까워 종종 걸음으로..

홀을 지나 옥상으로 나가니 펼처지는 원경이 너무나 좋았다...몇컷 담고나니 돌아갈일이 걱정...

그러나 어찌하겠는가....같은길로 되돌아 올 수 밖에...

그래도 청사 모습은 담았으니....

ㅎㅎㅎㅎ

 

광장에선 매일 공연이 펼처진다고 하는데...이날은 서커스 공연...

사람들 따라 공연장엘 들어가 무료로 몇가지 곡예를 보았는데...이건 예고편...

본 공연은 가격이 만만치 않고...

서커스에 미리보기가 있는 건 첨 알았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