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7월을 보내며

 

 

 

 

 

 

 

7월11일...

 아침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가운데...

몇몇 친구들과 북한산으로...그러나 숨막히는 더위에 중도 포기하고 내려와 안산 둘레길로...

말이 둘레길이지 산행이나 다름 없었다...

더위와 싸우며 완주하고는 광화문으로...그리곤 냉면집으로...

냉면으로도 몸 식히지 못해...세종호문화회관에서 식히고 나오니 또다시 아스팔트 열기...

결국 청진동 멕시컨 식당에서 생맥주로 시간 보내고 헤어졌다...

 

20년을 지속해 온 토요산행...더위로 중도에 행선지를 바꾼 건 처음...

모두들 한마디...

우리 체력이 이젠 다 되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