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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결의(桃園結義)...삼국지 이야기(1)

발길 닫는 곳에서..

by 제갈선기 2015. 6. 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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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엔 수호지 벽화도 있지만..

70면이 넘는 삼국지 벽화도 있다...소설과 같이 벽화도 도원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한나라 말기 내시들(십상시)의 국정 농간과 횡포... 도처에서  준동하는 도적떼(황건적)들로 나라가 어지러울 때...

유비..관우..장비 세사람이 장비의 집 복숭아 밭 정원에서 형제의 의를 맺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로 하고...

한날한시에 죽을 것을 맹세한데서 온 말...지금도 굳은 약속을 일컬어 도원결의라 한다... 

 

그런데 이 맹세가 유비의 패망을 앞당기게 된다...

오나라와의 전쟁애서 패하고 죽임을 당한 관우...이에 격노한 유비가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무리한 오나라 정벌에 나섰다 대패하게 되고...

유비의 촉나라는 쇠락의 길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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