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여래좌상...국립중앙박물관...

 

  

 

년전 중앙박물관에서 내 발길을 붙잡은 철조여래좌상...

넘치는 생동감과 미려함은 제처두고라도...

정교한 주조 기술에 감탄하며 한참을 살폈든 기억...

신라시대에 이런 철 주조 기술이 있었다는게 믿기질 않았다...

다른금속에 비해 철은 주조하기가 무척 어려운데....

 

얼마전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황금의 나라,신라"라는 주제의 전시회가 있었는데...

19만여명이 관람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하며...

그 어떤 국보급..보물급 전시물 보다도...이 철불이 관객들을 압도했다는 소식에 지난 기억을 되살려 본다...

 

높이 1.5미터로...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이 철불은 아직까지 국보나 보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