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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유...

나의 이야기

by 제갈선기 2023. 5. 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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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이 끝났다...

"워싱톤 선언"을 이끌어 낸 것이 큰 성과라면 성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기존의 "한미 방위조약"에서 크게 나아간 것은 없는 듯 하다...

핵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약속으로...

독자 핵무장은 포기하고 NPT체제에 머물기로 했다...

하기야 NPT를 탈퇴하고 핵개발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전술핵 배치정도는 논의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이마저 무산된 것 같다...

자체 핵무기 보유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론이 60%를 넘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주 명료하다...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로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마당에...

북한이 남한에 핵공격을 했을때..과연 미국이 북한에 핵 공격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국민들이 많은 듯 하다..

다시 말해 미국을 믿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외신들은 미국이 "샌프란시스코"가 잿더미로 변할 수도 있는 마당에 핵 단추를 누를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평하고 있기도...

국민들 여론을 배경으로 전술핵 배치라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번 방문에 전기차 문제..반도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기대 했었는데..거론도 못한 것 같아 아쉽기만...

국빈으로 융숭한 대접은 받았지만..소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다...

 

한미일 동맹을 외치는 가운데...대중국 무역적자는 계속 불어나고 있다는 소식들이다...

중국을 베제한 우리 경제는 생각하기 어려운 현실...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필요하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적 능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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