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수원성 한바퀴(종합)

혹시 답사 하실때 도움이 될까해서...코스 안내도와 함께 종합해 올립니다...

 

1) 사대문...팔달문(남문),화서문(서문),장안문(북문),창룡문(동무)...

 

 

 

 

 

 

2)장대...서장대,동장대(연무대) ..성을 지키는 병사들을 지휘하는 두개의 장대가 있고...특히 서장대에 오르면 확 트인 시야에 화성행궁이 훤하게 보인다...

 

 

 

 

3)공심돈...동북공심돈,서북공심돈....

                  군사들이 안에서 적을 살필 수 있게 만든 망루로 두개의 공심돈이 있다...

 

 

 

4)치성...일정한 거리마다 성곽 바깥으로 튀어나온 구조물로...성벽에 접근하는 적을 감시...공격하기 위한 시설...

              누각이 없는 것을 치성이라 하고...치성 위에다 군사들이 쉴 수 있도록 누각을 세운 것을 포루(鋪樓)라고 한다...

              10곳의 치성과...다섯 곳의 포루가 있다...

 

5)포루(砲樓)...대포를 발사할 수 있는 포루가 다섯개 있으며...성벽을 훤히 내다볼 수 있다...

 

 

6)각루...군사적으로 요지에 배치된 군사들의 휴식을 위한 건물로...4개소의 각루가 있으며...

              그 가운데 방화수류정이라 하는 동북각루가 가장 아름답다....

 

7)봉돈...비상사태를 알리는 통신 시설...

 

8)수문...수원성을 가로 지르는 수원천의 성곽 남단과 북단에 두개의 수문이 있고...

              특히 북수문에는 누각을 지어 화홍문이라 부른다...

 

행궁과 서장대는 몇번 가보긴 했었나 완주한 적이 없어...

맘먹고 이번엔 사진 보다는 답사하는 기분으로 나선 수원성 한바퀴...

두시간이면  돌아 볼 수 있는 코스지만...사진 좀 찍드라도 네시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 했으나...

자세히 살피고 카메라에 담다보니 8시간 걸렸다...

결국 하루에 다 돌아보지 못하고 이틀동안 걸었다는....

 

중국의 만리장성...서안성의 규모는 아니지만...

과학적으로.. 치밀한 계산으로...견살하게 지어진 요새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손색 없는 것 같다...

 

다음엔 또다른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한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