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들과...

 

 

 

 

 

 

 

 

꼬맹이들과 발리에서....

 

년전 아이들과 인도네시아 발리로...
작은 녀석 유치원 가기전에 다녀올 생각으로 떠났는데...
큰 녀석은 벌써 중학생...작은 녀석도 유치원 끝내고 초등학교로...
참 살같이 빠른 세월이다...
푹 쉬로 갔었는데 아이들과 함께다 보니 그렇게 쉬지 못한 기억이다...
미끄럼 타는 아이들 받느라고 집사람은 쉴새 없고...ㅎㅎㅎ

 

년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작은 녀석 집사람에게 하는말...
할머니..유치원 더 다니면 않되...
초등학교 가면 다른 친구들도 생기고 얼마나 좋은데라고 하자...
이녀석 하는 말...
언니는 매일 매일 공부만하고...학원만 다니고...같이 놀아 주지도 않고...
그래서 학교 가기싫고 유치원이 좋다나...ㅎㅎㅎㅎ

 

요즘 가끔  이녀석에게 전화로 할아버지 집에 놀러와라고 하면...
하는 말이...할아버지 저 너무너무 바빠요...
할아버지가 집으로 오시면 안되나요???

어른 아이들...모두들 바쁘게 사는 세상...
내만 유유자적하는 것 같다...
ㅎㅎㅎㅎ

 

고등학교 재경 동기회에서 까페를 개설...

지킴이는 아니지만 내가 운영위원으로...

서울 동기회 회원이 100명이 넘는데...오늘 현재 가입회원은 23명뿐이고,,,

아직 시작이라 허술 하지만...세월이 지나면 알찬 까페가 될것 같다...

 

까페에 지난 사진과 이야기들을 올리다 보니...

차제에 파란에 포스팅했든 사진들 다시 정리해 올리기로...

티스토리에 모두 백엎 했었는데...이용하지 않으니 어쩔 수없이 정리해 다음으로 옮기기로...

지난 사진들 다시 올리는 점...양해 바랍니다...

나에겐 나름 귀중한 것들이기에 어쩔수 없군요...